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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직원 일산대교서 실종…경찰 투신 추정

고양시 직원 일산대교서 실종…경찰 투신 추정
목디스크가 악화돼 고민하던 경기도 고양시 직원 43살 신 모 씨가 한강 일산대교에서 실종됐습니다.

일산경찰서는 신 씨가 오전 7시쯤 부인에게 '투신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종적을 감췄다고 말했습니다.

일산대교에 설치된 CCTV에는 신 씨가 일산대교까지 택시를 타고 와 내리는 장면이 확인됐고 다리 중간에서 신 씨의 가방과 소주병, 신발이 각각 발견됐습니다.

신 씨는 이틀 전에도 일산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다가 출동한 경찰과 가족 설득에 의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다리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소방서와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 씨는 목디스크가 악화돼 두달 전 병가를 낸 뒤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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