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중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린성에 이어 랴오닝성을 방문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부위원장은 어제(15일) 저녁 선양에 도착해 랴오닝성 당 서기와 회견하고 황금평과 위화도 공동 개발과 관련해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장 부위원장이 오늘 저녁에는 베이징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며 내일쯤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을 면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장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베이칭 도착 당일 공항에서 모습을 보인 뒤 동선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매체들도 북한 대표단의 방중 보도를 삼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장 부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통해 북한의 '실세'로 두드러지는데 부담을 느껴 공개적인 노출을 피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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