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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내년 화성탐사선 발사

인도, 내년 화성탐사선 발사
인도가 내년 가을 화성 탐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어제(15일)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정부가 화성 무인 탐사계획을 최종 승인했다며 "이는 인도 과학·기술 분야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CNN 인터넷판은 인도가 내년 11월께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며, 발사 10개월 안에 화성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키란 카르닉 전 인도우주연구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탐사계획이 성공하면 인도는 화성을 탐사하는 아시아 최초의 국가가 됩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의 화성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와 함께 발사된 중국의 첫 화성탐사선 잉훠 1호는 정상비행 궤도 진입 전에 실종됐습니다.

일본도 앞서 1998년 첫 화성탐사선을 발사했지만, 역시 화성 궤도 진입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미국의 화성 무인탐사선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인도는 1963년에 첫 우주 로켓을, 1975년에는 첫 인공위성을 발사했으며 2008년에는 무인탐사선을 달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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