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가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유엔 인권조사단은 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가 살인과 고문과 같은 전쟁범죄와 함께 영장 없는 체포와 구류, 성폭행, 약탈 등 국제인권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시리아 훌라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100명 이상의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의 책임자도 정부군과 민병대라는 게 조사단의 결론입니다.
유엔 인권조사단은 양측 모두 전쟁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부군의 범죄행위가 양적으로 많고 정도도 심하다며, 특히 정부군의 범죄행위는 정부의 명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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