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서 거대한 붉은 구름 같은 것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저게 대체 뭘까요?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기세로 점점 가까이 오는가 싶더니 결국 도시를 뒤덮어버리고 마네요.
미국 애리조나주 남서부에 있는 '피닉스'에 얼마 전 불어닥친 모래폭풍의 모습인데요.
뿌연 모래폭풍의 높이가 610m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도시 전체를 집어삼킬만 하겠어요.
지난 1930년 이후 가장 규모가 큰 모래폭풍이라고 하는데요.
이 모래폭풍 때문에 수천 가구가 정전되고 공항도 한 때 폐쇄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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