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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폭우 비상…16일까지 최고 250mm

<앵커>

지금 저희 스튜디오 창밖으로 비바람이 엄청나게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내일(16일)까지 최고 250mm, 서울·중부 지방에 폭우 비상입니다.

김다은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상캐스터>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는 본격적으로 비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중북부와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서해안쪽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는 상태이고, 앞으로 중부 전지역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비가 한두차례만 내리겠지만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시간 당 30mm이상의 강한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내일 낮까지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피해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5도로 선선하겠고, 그밖의 남부지방은 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오면서 30도 안팎으로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오겠고,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예상됩니다.

(김다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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