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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넉 달째 하락…세계경기 부진 탓

수입물가 넉 달째 하락…세계경기 부진 탓
소비자물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수입물가가 넉 달째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입물가가 한 달 전인 6월보다 0.8% 하락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넉 달째 내림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1% 떨어졌습니다.

부문별로는 지난달 컴퓨터ㆍ영상음향 ㆍ화학ㆍ1차 철강 제품 등 중간재의 가격이 떨어져 한 달 전보다 1.7% 하락했고 자본재는 2%, 소비재는 3% 각각 떨어졌습니다.

원자재는 농림수산품 물가 하락에도 원유ㆍ동광석 등 광산품 가격이 올라 0.7%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수출 물가도 한 달인 6월보다 1.3% 내려 석달새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석유화학ㆍ고무제품이 올랐지만, 컴퓨터ㆍ운송장비ㆍ 1차 금속 제품 등은 하락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 경제 부진으로 철강ㆍ비철금속 등 국제원자재 수요가 떨어지는 등 수입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물가 역시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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