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 WHO와 함께 의료지원국으로 활동할 '이종욱 글로벌 의학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과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은, 서울의대내에 개설된 '이종욱센터'가 후진국 의료인 교육을 맡도록 하는 양해각서를 어제(13일) 교환했습니다. 이 양해각서는 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 국제사회의 의료원조국이 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