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이 이달 말 4년 만에 정부 간 대화를 재개하는 방안을 놓고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일본 정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대화가 성사될 경우 중국 등 제3국에서 열릴 공산이 크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대화 주제로는 일본인의 북한 내 친인척 매장지 방문 등을 포함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며 일본 측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현안도 논의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화엔 일본 측에서 외국에 남아 있는 유해 회수를 다루는 외무성과 후생성이 참가하고 북한 측에서도 유사한 업무 부서가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두 적십자 간 접촉도 10년 만에 처음 이뤄진 것으로, 공식 외교 관계가 없는 양측 사이의 관계 개선의 신호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자 대화는 납북자 문제로 2008년 8월 마지막으로 열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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