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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이번주 '신·구당권' 비상 연석회의

통합진보, 이번주 '신·구당권' 비상 연석회의
통합진보당은 이번주 신구당권파를 망라한 비상 연석회의를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기갑 대표는 오늘(1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가급적 이번주 안으로 당내 책임있는 인사들이 참여하는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 대표는 지난 2일 구당권파가 요청한 중앙위원회 소집 요구에 대해 "정파별 대립양상이 일어날 경우 당내 어려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며 "충분한 여론수렴을 가질 수 있게 소집 요구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당권파인 유선희 최고위원은 "신당권파 측에 불리하다고 중앙위 개최를 미루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구당권파인 이혜선 최고위원도 신당권파를 겨냥해 "통합진보당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리고 당을 혼란에 빠뜨린 혁신모임을 즉각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당권파인 천호선 최고위원은 지난 5월 중앙위 폭력사태에 대한 사과와 반성없이 분열하지 말라고 하는 건 또 하나의 폭력이자 패권"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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