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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리포트] 옆구리 콕콕 쑤셔서 병원가니, 요로 결석

옆구리를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아파 병원을 찾은 30대 남성입니다.

검사 결과 요관에 7mm 정도의 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유순(35세)/요로결석 환자 : 송곳으로 찌르듯이 옆구리가 계속 쑤셔요. 아프고 그 다음에 가스가 찬 것처럼 배가 더부륵하니까 화장실 계속 들락거리고.]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1년에 25만 명 정도.

특히 더울수록 환자가 늘어나 1년 가운데 한 여름인 8월달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병국/고려대안산병원 비뇨기과 교수 :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해 몸속 수분이 땀으로 많이 배출되어 소변량이 줄어듭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강한 햇빛이 피부의 비타민 D를 활성화 시켜서 요료결석 주성분인 칼슘 배출 양이 늘어나 요로결석 확률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석을 치료하는 방법은 결석이 빠져 나오기를 기다리는 대기요법과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등 두 가지입니다.

대기요법은 약물과 함께 하루에 3천 cc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결석 크기가 4mm 이하일 때 시도됩니다.

결석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충격파로 깨뜨리는 방법과 내시경이나 복강경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배재현/고려대안산병원 비뇨기과 교수 : 결석의 크기가 5~10mm 정도로 비교적 작은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요법을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외충격파요법이 실패하는 경우나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요관 내시경이나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요법을 고려할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결석은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통 1년 안에 10%, 6년 안에 최고 70% 정도가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석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고 소급 섭취를 줄여서 결석 생성물질이 소변에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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