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알프스산 빙벽을 등반한 뒤 하산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44살 정 모 씨가 산악회원 동료 2명과 함께 알프스산 아이거 빙벽을 등반한 뒤 10일 오후 하산하다 빙벽에 고정해둔 말뚝이 빠지면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산악회원 동료 6명과 함께 지난 3일 취리히에 도착한 뒤 알프스를 등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스위스 대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정 씨의 사망 사실과 다른 산악회원들의 무사함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내 유가족들과 시신운구와 장례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프스 빙벽 등반 한국인 1명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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