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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3일 새벽 폐막…한국, 종합 5위 확정적

<앵커>

런던올림픽이 내일(13일) 새벽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당초 10-10 목표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 우리 선수단은 무려 종합 5위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현재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미국과 중국, 영국, 러시아에 이어 종합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가 적어 금메달 11개인 독일이 우리를 추월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종합 4위를 차지했던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역대 최고 순위입니다.

특히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복싱 한순철이 금메달을 추가하면 4년 전 베이징 대회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이기흥/대한민국 선수단장 : 우리 선수들 아주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또 좋은 결과로 국민을 즐겁게 해줬고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지구촌 축제는 내일 새벽, 이곳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과 함께 환희와 감동의 드라마를 마무리합니다.

폐회식은 각국 선수들이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 들어와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축제로 펼쳐집니다.

조지 마이클과 아델을 비롯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총출동해 각국 선수단의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정성화,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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