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경선캠프'의 홍사덕 선거대책위원장이 최근 비박근혜 진영의 핵심인 이재오 의원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홍사덕 위원장은 오늘(12일) 기자들과 만나 "며칠 전 이재오 의원을 만났으며 대선 경선을 잘 마무리하고 정권 재창출을 해야한다는 데 서로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또 공천헌금 의혹을 계기로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비박근혜계 대선주자들에 대해서도 "총력전을 펴야하는데 육군만 갖고 안되고 해병대, 공군도 있어야 한다"면서 포용적 자세를 내보였습니다.
특히 박 후보에 대한 날선 공세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도 "아주 중요한 덧셈의 대상"이라고 홍사덕 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홍 위원장의 오늘 발언이 오는 20일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 이후 대선 본선 가도를 염두에 둔 박근혜 후보의 화합 행보를 예고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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