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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적십자 "일본 유골문제 어느정도 합의"

북·일 적십자 "일본 유골문제 어느정도 합의"
북한과 일본 적십자사가 일본인 유골 문제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호림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서기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에 있는 일본인 유골문제와 관련해, 일본 적십자사와 협의를 마친 뒤 "어느 정도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진지하게 협의를 했으며,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했다"고 말해 일본과의 협의에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다사카 오사무 일본적십자사 국제부장도 일본인 유골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의 관여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북측과 인식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일본 적십자사의 공식 협의는 2002년 8월 일본인 행방불명자 안부 확인을 위한 의견 교환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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