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가산동의 한 25층 짜리 아파트 앞 화단에서 51살 조 모 씨가 숨진 채 엎드려 있는 것을 이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자는 경찰 조사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조 씨가 피를 흘린 채 엎드려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숨진 조 씨는 말기암 투병중으로 우울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유서를 찾지는 못했지만 아파트 옥상에서 가지런히 정리된 조 씨의 신발과 옷을 발견했다며 숨진 조 씨가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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