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5%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는 4월 -0.1%, 5월 -0.6%, 6월 -1.4%에 이어 넉 달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서도 0.1% 떨어졌는데,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견줘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09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은 세계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이 내려간 것이 생산자물가 하락세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3월에서 5월 사이 23% 떨어져 석유ㆍ화학ㆍ1차금속 제품 등 공산품 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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