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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나는 미국 농구 드림팀, 6전 전승 4강 진출

<앵커>

미국 농구 드림팀은 호주를 꺾고 6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NBA 스타들의 화려한 경기 모습 함께 보시죠.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NBA 득점왕 케빈 듀란트가 상대 선수를 제치고 호쾌한 덩크슛을 꽂습니다.

림을 돌고 나온 공을 팔로우업 덩크로 마무리하고, 현란한 비하인드 백패스에 이은 속공으로 호주 수비진을 농락합니다.

NBA 스타들은 코트에서 나비처럼 훨훨 날았습니다.

미국 드림팀은 20점을 몰아넣은 코비 브라이언트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호주에 33점 차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습니다.

미국은 모레(11일) 새벽 아르헨티나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남자 농구 8강전은 주먹다짐으로 얼룩졌습니다.

경기 종료 23초 전, 뒤지고 있던 프랑스 선수가 스페인 선수에게 주먹질을 하면서 양측 선수들이 충돌했습니다.

프랑스는 경기도 지고 매너에서도 졌습니다.

뜨거운 햇살 대신 한밤 중에 진행된 비치발리볼 결승전은 미국 팀들 간의 대결이었습니다.

금발의 미녀들이 몸을 던지는 플레이에 관중은 환호했습니다.

메이 트레너-제닝스 조가 팀 동료 캐시-로스 조를 2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라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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