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3시 반쯤 인천대교에서 3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차량을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정차한 뒤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사고 1시간 전쯤 헤어졌으며,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인천해경은 해경 경비정 4척과 헬기 1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개통된 인천대교에서 추락 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난 2010년 2차례와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입니다.
'벌써 4번째' 인천대교서 30대 추락…투신 추정
경고방송 뒤 난간서 떨어져…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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