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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경선 참여 선거인단 모집 개시

200만명 이상 접수 목표

민주, 대선경선 참여 선거인단 모집 개시
민주통합당은 8일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갔다.

접수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9시까지 28일간이며, 콜센터와 인터넷, 당사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콜센터 접수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콜센터(☎1688-2000)에 전화를 걸어 인증번호를 받은 뒤 선거인단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현재 300명의 콜센터 접수요원을 뒀지만 선거인단 등록자가 증가할 경우 8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터넷 접수는 민주당 홈페이지(www.minjoo.co.kr)나 선거인단 신청 사이트(http;//2012win.kr)로 접속한 뒤 공인인증 절차를 거쳐 등록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본인이 직접 중앙당이나 시도당 사무실을 방문해야 가능하다.

오영식 전략홍보본부장은 "대리접수 등 부정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인터넷 등록은 공인인증 절차를 거치고 서류접수는 본인이 직접 방문하도록 해 등록절차가 까다로워졌다"며 "콜센터 이용이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일반 유권자는 선거인단 등록 시 모바일투표와 투표소투표 중 선호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지만 대의원은 순회경선 당일 경선장소에서의 현장투표만 허용된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 반영비율을 제한했던 2002년과 2007년 경선과 달리 이번에는 완전국민경선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일반인과 당원, 대의원 구분없이 모두 `1인1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002년 160만, 2007년 193만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했던 전례에 비춰볼 때 200만명 이상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50만명 이상이 참여하면 흥행 참패는 면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빈 화분에 패랭이 꽃씨를 심는 세레모니를 통해 흥행을 기원했으며, 오후에는 콜센터가 위치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해찬 대표는 "많은 국민이 참여해 좋은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경선이 성대하게 큰 축제처럼 이뤄지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참여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순회경선은 오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26일 울산, 28일 강원, 30일 충북, 다음달 1일 전북, 2일 인천, 4일 경남, 6일 광주ㆍ전남, 8일 부산, 9일 세종ㆍ대전ㆍ충남, 12일 대구ㆍ경북, 15일 경기를 거쳐 16일 서울에서 끝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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