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가격이 들썩이면서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햇반은 지난달 30일부터 대형마트의 판매가격이 개당 1천280원에서 1천400원으로 9.4% 올랐습니다.
햇반 가격이 오른 것은 10년만으로 CJ제일제당 측은 지난해 쌀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원가 상승에 따른 경영압박을 더는 감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또 다시다 500g짜리 제품의 가격도 6.5% 올렸습니다.
이밖에 정식품의 하얀두유도 오는 8∼10일쯤 13% 인상될 예정입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말부터 맥주 출고가를 5.93% 인상했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의 가격을 700원에서 770원으로 10%, 동원 F&B도 동원 살코기 참치 가격을 6.7∼9.8% 인상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들 가공식품에 이어 이달 말부터는 우유값 인상을 시작으로 빵, 두부, 국수, 소주의 가격상승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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