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4월 총선 공천헌금 의혹을 자체 조사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모레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오늘(7일)까지 경선 후보들로부터 대리인을 추천받은 뒤 모레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칠 계획"이라며, "10명 안팎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되 위원장은 중립적인 외부 인사를 영입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또 진상조사위의 조사 범위와 관련해 "그제 7인 연석회의에서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의혹에 국한하기로 합의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당 지도부 추천 인사와 중립적 외부 인사, 당 대선 경선후보 5명이 각각 추천한 인사 등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김문수 후보는 측근인 김용태 의원을, 김태호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 고문변호사를 지냈던 이희용 변호사를 각각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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