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북한 텔레비전도 올림픽 방송 비중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마지막 축이 잘 잡았습니다. 성공입니다.]
북한은 매일 저녁 1시간 정도씩 올림픽 경기를 중계방송하고 있는데요.
역도를 중심으로 금메달이 예상 외로 많이 나오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소속팀을 찾아가는 등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이 곳 체육단의 림정심 선수가 또다시 1등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연이은 선수들의 경기성과에 뒤이어 이번에 또다시 림정심 선수가 1등했다는 소식에 접한 체육단 안의 전체 감독들과 선수들은 커다란 기쁨에 넘쳐 있습니다.]
북한 방송의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사람들이 경직돼 있죠.
할 말을 미리 짜놓고 한다는 인상을 받게되는데, 금메달리스트인 엄윤철 선수 가족을 찾아간 영상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엄윤철 선수 모교 교장 : 엄윤철 선수는 우리 순안구역 청소년 체육학교에서 역기 종목의 기초를 배워 압록강 체육단에 간 선수입니다. 그래 이렇게 윤철이 부모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엄 선수가 금메달을 딴 덕분에 가족들까지 다 텔레비전에 출연했습니다.
[엄윤철 선수 누나 : 우리 윤철이는 자기가 한번 결심한 것은 그대로 하는 성미였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성적을 거둔 은공이 결국은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엄윤철 선수 지도교사 : 선수 선발로부터 훈련 지도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선수 후비 육성체계를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에 빛나는 결실인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단이 거둔 좋은 성적은 갓 권력을 잡은 김정은 제1비서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선수단이 귀국한 뒤 평양에서 대규모 카퍼레이드를 포함해 대대적인 환영행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