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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특보…전력수요 사상 최대 될 듯

전국 폭염특보…전력수요 사상 최대 될 듯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6일)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7천 450만㎾가 될 것으로 예보해, 지난 겨울 역대 최고치인 7천 383만㎾를 깰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예비전력은 297만㎾로 예상됐으며, 이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되면 전력경보 `주의'가 발령됩니다.

당초 전력거래소는 오늘 최대전력수요는 7천 250만㎾, 예비전력은 465만㎾로 예상하며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오늘 오전부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예보를 수정했습니다.

전력거래소측은 "휴가가 마무리되는 10일쯤이면 수요가 예전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는데,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기 사용량 증가가 예상보다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는 58만 7천㎾급 고리 원자력 1호기를 재가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재가동하더라도 휴관 처리용 설비를 제거하고 급수·냉각 설비 세정작업을 해야 하는 등 전기 생산에는 5.7일이 걸리고 최대 출력 도달까지는 7일 정도 소요된다고 지경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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