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김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이사장이 주식회사 벽산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5년 단국대에서 받은 박사학위 논문이 다른 사람의 논문을 인용 처리 없이 거의 복사수준으로 몇 쪽씩 옮겨 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경민 의원은 "논문 수십 쪽에서 심각한 표절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표절에 활용한 문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연구소 보고서 4건, 논문 3건, 언론 기사 2건, 백과사전 내용 1건 등 총 10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표절 박사가 MBC의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장을 하는 것은 도둑이 경찰을 하겠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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