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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역 적조주의보…4년 만에 발령

여수 해역 적조주의보…4년 만에 발령
연일 계속된 불볕더위로 인해 전남 지역에 4년 만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4일)까지 경남 남해안 지역에만 내려진 적조 주의보를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임포 동쪽 앞바다로 확대했습니다.

이 해역은 적조생물 밀도가 최대 780 cells/ml에 섭씨 24도에서 29도의 고수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08년 9월 이후 4년 만입니다.

돌산 앞바다말고도 여수 봇돌바다와 고흥과 염포 수역에도 적조띠가 출현한 상황입니다.

여수와 고흥지역에는 양식장이 몰려 있어 관계당국과 어민들은 피해예방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적조는 수온이 높아지면서 플랑크톤같은 부유생물이 급증해 물 색깔이 붉게 변하는 현상으로 산소가 부족해 바닷생물이 떼죽음을 당하는 피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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