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허가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구룡마을을 공영개발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영구 임대 주택을, 그 밖의 주민들에게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낮춘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토지보상계획과 주민이주대책을 마련해 2014년 말부터 재개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도심 개발에 밀려 갈 곳 없던 주민이 정착하기 시작해 현재 1242가구 253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2005년 현지 거주민에게 분양주택 제공을 약속하는 민영개발 사업방식이 제안됐지만 주민 반대로 심각한 갈등이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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