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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절묘한 스매싱'…배드민턴 첫 메달 기대

<앵커>

두 번의 은퇴 후,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이현일 선수, 준결승에 진출해 자신의 올림픽 첫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우리 선수들의 경기 소식까지 이어서 이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현일은 정교한 샷으로 세계 4위 천진을 경기 내내 압도했습니다.

스매싱이 빠르지 않았지만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구석구석에 절묘하게 꽂혔습니다.

상대 전적에서 4승 8패로 밀렸던 천진을 경기 시작 한 시간 만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번번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이번 대회를 은퇴 무대로 삼은 이현일은 잠시 후 세계 최강 중국의 린단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선 구본길, 원우영, 김정환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이 8강에서 독일을 45대 38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잠시 후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격 남자 50m 소총 복사에서는 우리나라의 한진섭이 본선과 결선 합계 698.2점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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