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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올라·담레이' 중국 상륙…100만명 대피

태풍 '사올라·담레이' 중국 상륙…100만명 대피
제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주민 100만여명이 대피했습니다.

태풍 담레이는 어젯밤(2일) 9시 반 장쑤성 옌청에, 사올라는 오늘 아침 6시 50분 푸젠성 푸톈에 각각 상륙했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두 태풍이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장시와 화이허, 장쑤와 안후이, 저장, 산둥 등 10여개 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젠성에서만 30여만명이 대피한 것을 비롯해 저장성 20여만명, 장쑤성 10만여명 등 모두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이번 태풍으로 오는 5일까지 지역에 따라 80~180mm의 비가 내리고 바닷가 근처에서는 200~400mm의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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