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이르면 다음 주 사용분부터 평균 4.9%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종별 인상률은 산업용 6%, 주택용 2.7%, 교육용 3%, 농업용 3%, 심야 전력 4.9%로 정해졌습니다.
이사회는 그러나 이번 인상이 원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적정 시점에 총괄 원가를 반영하는 수준의 추가 인상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시기는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이번 겨울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한전 이사회가 끝난 직후부터 의결 내용에 대해 전기위원의 의견을 취합 중입니다.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인상안을 승인해 이르면 6일부터 인상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지경부와 한전은 전기 요금 인상을 두고 올해 초부터 줄다리기를 벌여왔습니다.
한전은 4월과 7월에 각각 13.1%와 10.7% 인상안을 의결해 지경부에 제출했지만 모두 반려됐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17일 `인상률을 5% 미만으로 낮추라'고 서면 권고했습니다.
전기요금 4.9% 인상…이르면 내주 적용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