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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쉼없는 폭염 기세…주말도 푹푹 찐다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동해안과 강원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어제(2일)는 서울이 8년 만에 가장 더운 날이었는데요, 오늘도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 못지 않게 덥겠습니다.

주말을 포함해 당분간 이 열기는 계속되겠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느리게나마 내림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보다는 조금 나아지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푄 현상까지 더해지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볕이 뜨겁게 내리쬐겠습니다.

밤새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대야는 계속됐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28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 최고 기온 35도를 비롯해 서쪽지방 아주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런던에서는 우리 양궁 선수들 흐리고 선선한 날씨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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