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지역을 강타한 태풍 사올라로 인한 사망자수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필리핀 방재당국은 밤사이 9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닐라 일부지역에는 방파제를 넘어 유입된 바닷물로 곳곳이 물에 잠겨 각 학교가 문을 닫았고 항공편 운항도 취소됐습니다.
방재당국은 이번 폭우로 전국 22개 도시와 90개 마을에서 약 18만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또 수해지역에 랩토스피라 같은 전염병이 번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약과 의료진을 피해 지역에 급파하는 등 전염병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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