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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군사독재정권 시절 사망·실종자 알려진 것의 3배"

"브라질 군사독재정권 시절 사망·실종자 알려진 것의 3배"
브라질 군사독재정권 시절인 지난 1964년부터 85년까지 사망자와 실종자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 연방 인권보호부의 조사 결과 군정에 의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3배 가량 많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브라질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망·실종자는 357명이지만, 인권보호부는 이 명단에 최소 600명 정도 추가돼야 한다고 말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문건을 진실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이 주장하는 사망·실종자는 426명으로, 이에 따라 군정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에선 1964년 군사쿠데타를 기점으로 21년간 군사독재정권이 계속됐으며, 브라질 정부는 지난 5월 7명이 위원으로 구성된 진실위를 출범시켜 이 기간 저질러진 인권탄압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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