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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방탄국회" 민주 "민생국회"…본회의 공방

새누리 "방탄국회" 민주 "민생국회"…본회의 공방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오늘(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8월 임시국회' 개최 문제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어제 민주당 128명 의원 전체의 뜻을 모아 시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며 "8월 국회는 명백한 근거가 있는 민생살리기 국회"라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이어 반값등록금·경제민주화 법안 처리와 민간인사찰 국정조사 실시계획 의결, 내곡동 사저의혹 특검법 처리,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 등을 8월 국회에서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역시 자유발언을 통해 "12월까지 방영될 특권 원내대표 '박지원 구하기 드라마'가 시작됐다"며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박 원내대표가 어제 검찰에 출두할 때 민주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포함된 호위무사까지 대동하는 등 군사작전을 방불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의 비판 발언 수위가 높아지자 본회의장 내에서 여야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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