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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중 또 보복폭행ㆍ갈취 여중생 구속

재판중 또 보복폭행ㆍ갈취 여중생 구속
서울 성동경찰서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학교 후배를 보복폭행하고 상습적으로 후배들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상습공갈 등)로 중학생 최 모(15) 양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양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다니는 성동구의 모 중학교 학생 14명에게서 현금 600만원과 스마트폰 6대 등 금품을 갈취하고 후배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양은 앞서 상습적으로 후배들을 괴롭히다가 올해 초 경찰에 입건돼 법원의 재판을 받고있으며, 이에 앙심을 품고 자신을 신고한 후배를 찾아가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 양을 두려워한 학생들은 주변에 피해 사실을 알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 처분이 있은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똑같은 범행을 저지르기에 죄질이 좋지 않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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