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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병원서 환자 금품 턴 가출 10대 구속

새벽시간 병원서 환자 금품 턴 가출 10대 구속
병원과 오피스텔 등을 다니며 1천 5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가출 청소년 2명이 경찰에 불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 8개 병원 병실에 들어가 자고 있던 환자의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을 훔쳐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김모 군과 16살 이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김 군 등은 또 경기도 부천시의 한 오피스텔 부근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6차례에 걸쳐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출한 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PC 방 등을 다니며 생활했으며, 훔친 신용카드로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고 일부를 되팔아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새벽시간대 병실에 몰래 들어가기 쉬워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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