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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여궁사들, 개인전 금빛 사냥 시작

<앵커>

다시 올림픽 소식 전해드립니다. 올림픽 단체전 7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우리 여자 양궁선수들, 이에 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나섰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여궁사 세 명 가운데 가장 먼저 과녁 앞에 선 이성진은, 64강전에서 사모아의 투이말레아리파노를 상대로 세 세트를 내리 따냈습니다.

32강에선 지난해 세계선수권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조지아의 에세부아를 6대 2로 꺾었습니다.

이성진은 내일(2일) 16강전을 치르고 최현주와 기보배는 오늘부터 개인전을 시작합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법민이 조금 전 64강을 치렀는데요.

피지의 로버트 엘더를 꺾어 잠시 후 32강전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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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랭킹 7위 헝가리를 맞아 잘 싸웠지만, 22대 19로 아쉽게 졌습니다.

2연패를 당한 대표팀은 내일 스페인과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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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엔 여자 축구 조별리그 3차전에서 북한과 미국이 격돌하고, 새벽 2시 반에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이용대-정재성 조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2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한 이용대-정재성 조는 말레이시아의 쿠킨키드-탄분헝 조와 조 1위를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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