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경영이 어렵다던 카드사들이 지난해 2조 원의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들이 보험 대리판매 등 부대 업무로 2조 4553억 원의 부수입을 올렸습니다.
1년 전인 1조 8480억 원보다 6073억 원이 늘었습니다.
보험 대리 판매로 1조 3천767억 원, 여행 알선으로 4천705억 원, 통신 판매로 6천81억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부대 업무로 취급한 액수가 2조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1분기 이들의 부대업무 매출도 6천7백억 원에 달해 올해도 2조 원대 후반의 실적이 예상됩니다.
카드사들은 오는 9월부터 수수료율이 인하되면서 축소된 수익을 부대업무로 채우겠다며 금융당국에 부대 업무를 대폭 허용해주길 요청했습니다.
일부 카드사는 커피전문점 등 유통관련업에 직접 진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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