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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야속한 무더위…곳곳 '살짝' 소나기

태풍 담레이는, 2일쯤 우리나라 영향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정말 야속합니다.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하겠는데요.

남부 내륙지방에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지만, 살짝 지나는 정도여서 더위를 식혀주진 못 하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정도로 볕이 무척 뜨겁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은 33도, 강릉과 청주가 34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한 폭염이 계속 되겠습니다.

바다로 피서 떠나시는 분들은 태풍 정보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북서태평양 부근 해상에서는 두 개의 태풍이 북상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 태풍 담레이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풍 담레이는 목요일쯤 제주도 부근 해상을 지난 뒤, 금요일에는 중국 칭타오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에 따라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남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서도 비가 오겠고요.

태풍의 영향권에서 본 중서부지방에는 폭염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런던은 오전에 비가 오겠습니다.

여자 양궁 개인전이 펼쳐지는 동안에도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30.6도입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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