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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장풍 소동' 스위스 선수, 대표팀서 퇴출

한국인 비하 글 올렸다가 퇴출 당해

<앵커>

지난 스위스전에서 우리 선수들과 유독 거친 몸싸움을 벌이면서 말싸움까지 자주했던 선수 혹시 기억나십니까? 바로 모르가넬라 선수인데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스위스 대표팀에서 결국 퇴출당했습니다.

최고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위스의 수비수 모르가넬라는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박주영에게 반칙을 당한 것처럼 넘어졌던 선수입니다.

당시 심판은 아무 잘못이 없는 박주영에게 경고를 줬습니다.

이를 지켜본 한국 누리꾼들이 모르가넬라의 SNS를 찾아가 비난 글을 올리자 격분한 모르가넬라가 인종 차별적인 글을 올리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모르가넬라는 행동이 경솔했다고 사과했지만 스위스 대표팀은 모르가넬라를 대표팀에서 축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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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신동'으로 불리는 영국의 토마스 데일리가 등장하자,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가 쏟아집니다.

데일리는 최종 합계 463.47점으로 4위에 자리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토마스 데일리/영국 다이빙 국가대표 : 어려운 경기였어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해 왔거든요. 처음에는 잘하고 있었는데 제가 실수를 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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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개회식에서 대미를 장식했던 폴 매카트니를 포함해 개막공연에 총출동한 영국 톱 가수들이 출연료로 단 1파운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위는 가수들이 무료공연을 자청했지만 회계 처리상 상징적인 의미로 1파운드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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