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 독일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해적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 해적당 설립 추진위가 어제(30일) 페르남부코주의 도시 헤시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창당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추진위는 "인터넷을 통해 구성된 실무그룹이 창당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곧 창당을 위한 총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무그룹은 창당 요건인 최소 48만 명의 서명을 마친 뒤 연방선거법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2006년 1월 창당한 스웨덴의 해적당은 2009년 스웨덴 유럽의회 선거에서 7.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유럽의회 의석 1석을 차지했고, 독일 해적당은 최근 8%에 이르는 지지율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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