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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구 드림팀 '몸값 하네'…런던서 인기 폭발

<앵커>

선수 한 명 몸값만 수백억 원에 이르는 미국 농구 대표팀이 런던올림픽에서 지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쾌하게 림에 꽂히는 3점슛, 빈틈을 보이면 폭발적인 덩크슛이 이어집니다.

올 시즌 미국 프로농구 MVP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끄는 미국 농구 드림팀은 경기가 아니라 묘기를 펼쳤습니다.

여유 있게 뛰면서도 프랑스를 압도했습니다.

미국은 프랑스를 98대 71로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선수 전원이 NBA 슈퍼스타로 구성된  미국 농구팀 12명의 몸값은 2억 달러입니다.

우리 돈으로 무려 2300억 원이 넘습니다.

농구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농구스타들의 화려한 몸짓에 열광했습니다.

[벤 매킬런/런던 시민 : 런던에서 NBA 스타들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환상적인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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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펠프스는 예상 밖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세계기록을 갖고있는 개인혼영 400m를 4위로 마친 데 이어, 400m 계영에서는 프랑스 팀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펠프스는 앞으로 4종목에 더 출전하는 데 메달 2개를 추가하면 19개로 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됩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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