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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수도서 승리" 선언…공세 강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군은 수도 다마스쿠스 전투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제 2도시 알레포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헬리콥터와 탱크, 대포를 동원해 알레포 지역의 반군을 집중 공격해 반군이 장악했던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반군은 터키와 알레포 사이의 전략적 요충지인 아나단 검문소를 정부군과 10시간 교전 끝에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을 피해 지난 이틀동안 알레포 지역에서만 주민 20만명이 이웃나라로 피난했다고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은 밝혔습니다.

현지에 남은 주민들은 정부군의 공습에 대비해 지하실이나 학교 등의 시설로 대피 중이라고 현지 인권 활동가들은 전했습니다.

엘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알레포 상황은 전쟁범죄 수준이라며, 시리아 정부는 국제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튀니지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알레포에서 자행되는 민간인 공격은 아사드 정권을 파멸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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