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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성훈, 백발의 신비로운 무림 고수 변신

'신의' 성훈, 백발의 신비로운 무림 고수 변신
탤런트 성훈이 백발의 신비로운 비주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훈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대금을 이용해 사람을 죽이는 음파 무공의 고수 천음자 역을 맡았다. 극중 천음자의 세계에는 사형제인 기철(유오성 분), 화수인(신은정 분)과 오직 대금 뿐으로, 무심한 듯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시크한 시선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신의’ 3차 티저 예고에서 백발로 대금을 불고 있는 성훈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은 시청자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다. 이와 더불어 30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선 지붕에 앉아 음파 무공을 쓰고 있는 천음자의 모습이 담겼다. 바람에 살짝 흩날린 긴 백발머리와 대금을 부는 성훈의 모습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엘프를 연상케 할 정도로 신비스럽다.

성훈은 이번 역할을 위해 5kg 감량하는데 이어, 대금으로 음파 무공을 쓰는 천음자 캐릭터를 위해 국악명인 한충은 대금 연주가에게 직접 대금을 배우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성훈은 “극중 천음자는 사람보다 동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해 무관심하고 또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다. 천음자는 자신의 감정을 표정에 드러내지 않는, 속을 알 수 없는 굉장히 신비로운 느낌이 매력적인 캐릭터이다”라고 전하는 한편, “연기자로서 성장한 모습, 또 카메라 앞에서 조금은 편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66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고려시대로 이끌려온 현대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가 펼칠 로맨스와 공민왕(류덕환 분)을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 ‘신의’는 ‘추적자 THE CHASER’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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