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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재 하루 평균 16건…5천만원 피해"

서울시 "화재 하루 평균 16건…5천만원 피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하루 평균 16건의 화재가 발생해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늘 발표한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2천 883건의 화재로 16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재산피해액은 95억 6천 926만원에 달했습니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담뱃불이 8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음식물 조리, 방화가 그 뒤를 차례로 이었습니다.

이중 898건의 화재가 주택에서 발생해 전체 31%를 차지했고 음식점과 차량, 업무시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로 집계됐으며, 요일별로는 월요일에 가장 화재가 잦았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발생한 화재가 2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가 73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엔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빗물 누전화재나 보양음식을 조리하다 발생하는 화재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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