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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장신 군단' 크로아티아에 패배

<앵커>

남자 핸드볼은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장신 군단 크로아티아에 졌습니다. 기대를 모은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이용대-하정은 조도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세계 랭킹에서 우리보다 아홉 계단이나 높은 세계 10위의 크로아티아를 맞아 초반부터 고전했습니다.

우리팀 특유의 속공과 스피드로 맞섰지만, 평균신장 193cm인 크로아티아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을 14대 8로 뒤졌고, 후반들어 총공세를 펼쳤지만 체력까지 떨어져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31대 21로 패한 우리나라는 모레 저녁 세계 랭킹 7위인 헝가리와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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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이용대-하정은 조도 조별예선 1차전엥서 인도네시아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져 남은 예선 두 경기에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자 복식의 정경은-김하나 조는 캐나다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남자단식의 이현일도 페루의 파체코를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여자 사격의 김장미와 김병희는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각각 13위와 17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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