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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 샤워'로 폭염 열기 식힌다

서울시, '도로 샤워'로 폭염 열기 식힌다
서울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기온을 낮추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물뿌리기 작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물뿌리기 작업에는 2개 자치구와 시설관리공단의 대형 물청소 차 237대가 동원된다.

시는 앞으로 살수 장비를 장착한 소형 행정차량 424대를 동원해 골목길 물뿌리기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물뿌리기 작업은 한낮 버스 중앙차선 승강장의 기온을 평균 0.8도, 도로와 인도의 온도를 각각 6.4도, 1.5도 낮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5개 자치구와 시설공단에 `폭염 대비 도로 물뿌리기 매뉴얼'을 배포해 물 낭비 없이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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