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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예선 출전…첫 '금 총성' 울릴까

<앵커>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 선수는 이 시각 현재 예선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진종오 선수, 이 시간 현재 52명이 겨루는 예선전을 순조롭게 치르고 있습니다.

총 60발을 쏴서 상위 8명이 결승에 진출하는데요, 진종오 선수, 2라운드까지 20발을 쏜 현재 197점으로 200점 만점에 3점 모자랍니다.

198점을 받은 중국의 팡웨이에 1점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역시 우승후보인 중국의 탄종량은 2라운드 196점으로 진종오에 1점 뒤져있습니다.

사격은 예선과 결승의 점수를 합쳐서 메달 색깔을 가립니다.

결승에서는 10발 밖에 쏘지 않기 때문에 60발을 쏘는 예선에서 점수를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승전은 잠시 후 11시 25분에 시작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10m 공기 권총은 3년 전 진종오 선수가 594점의 세계기록을 세웠던 종목입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습니다.

오늘 기대대로 우승한다면 베이징에서 정상에 올랐던 50m와 함께 이번 대회 2관왕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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