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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죽음 도운 60대 부모…태연히 외출까지

자식 죽음 도운 60대 부모…태연히 외출까지
일본 지바(千葉)현 가시와(柏)경찰서는 27일 딸의 자살을 도운 혐의(자살방조)로 일본인 O(69)씨와 부인(67)을 체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O씨 등은 27일 오전 1시30분께 지바현 가시와시 자택에서 딸(38)이 목을 매 자살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O씨는 자택 2층 방에 끈을 매달아 둔 뒤 외출했다가 오전 2시30분께 귀가한 뒤 딸이 숨진 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부부는 이전부터 딸로부터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들어온 끝에 이같은 행동을 했고, 경찰에서 스스로 "딸의 자살을 도왔다"고 털어놓았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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