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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틀째 급등…다우 13,000 돌파

뉴욕증시, 이틀째 급등…다우 13,000 돌파
뉴욕증시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6% 오른 1만3천75.66에 거래를 마쳐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1만 3천대를 돌파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91% 오른 천 385.9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24% 오른 2천 958.09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위기진정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며, 드라기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를 만나 채권매입 조치 등 시장안정화 조치를 협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또, 독불 정상이 전화 회담 후 공동 성명에서 유로존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와함께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치면서 연준이 3차 양적완화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도 상승요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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